진도군, 관광 유람선 취항…다도해 절경 감상

[진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보배섬 진도군의 수려한 다도해 풍광을 둘러보는 관광유람선이 본격 취항했다.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관광유람선㈜은 30일 오전 10시 30분 진도읍 쉬미항에서 유람선 취항식을 갖고 운항을 시작했다.

아일랜드 제이호는 35t 규모의 유람선으로 최대 승선 인원은 75명이며, 진도군 해상 관광의 새로운 물꼬를 틀 전망이다.

쉬미항을 출발해 광대도, 혈도, 양덕도, 주지도 등을 운항하며,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대한민국 제1의 낙조로 손꼽히는 세방낙조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고, 다도해 아름다운 풍광을 눈앞에서 살펴볼 수 있다.

유람선은 매일 5회 운항하고 요금은 성인 2만원, 13세 이하는 1만5000원이며, 단체와 진도군민은 할인된다.

진도군 일자리투자과 관계자는 “이번 유람선 취항이 진도군 해상 관광 활성화에 마중물이 됐으면 한다”며 “진도군의 다양한 관광 상품과 시너지를 이뤄 많은 관광객이 진도군을 찾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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