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경찰, 결혼이주여성 운전면허 학과 시험 지원

[함평=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함평경찰서는 지난 6월 26일부터 관내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교실을 개강했다고 30일 밝혔다.

함평 경찰의 지원을 받은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중국 등 4개국 5명의 결혼이주여성은 29일 나주 면허시험장에서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학과 시험에 응시해 5명 모두가 합격했다.

정환수 함평경찰서장은 “그들의 작은 요구에도 귀 기울이고 함께 안전한 지역공동체를 만들도록 노력하면서, 약자인 그들이 지역 사회에 조금이라도 빨리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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