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YMCA, '두 바퀴로 그리는 한반도 평화 캠페인' 진행

'두 바퀴로 그리는 한반도 평화 캠페인' 발대식.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진주시는 27일 시청 광장에서 진주YMCA가 '두 바퀴로 한반도 종전 평화를 위한 대 시민사회 캠페인' 발대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전쟁 발발 71년을 기념해 한국YMCA 전국연맹이 주최하고 진주YMCA, 대학YMCA 한백, 진주촉석클럽, 국제와이즈멘 진주프로빈스클럽, 경남녹색구매지원센터가 주관한다.

발대식은 전국 13개 도시에서 동시에 출발해 자전거로 임진각까지 달리는 대장정의 시작이다.

참가자들은 한반도 평화 캠페인과 더불어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통해 지구 환경 위기 상황을 널리 알리며 탄소중립의 실천 운동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우리 모두의 평화를 향한 간절한 염원과 전 세계인의 마음을 모아 대결과 분쟁의 상징이었던 한반도에 하루빨리 평화가 오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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