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정원박람회 특위, 특별법 제정에 따른 지원 방안 논의

[순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전남 순천시의회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강형구, 이하 특위)’는 26일 순천만국가정원 내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회의를 열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지원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제정에 따른 특위 차원의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위 소속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박람회조직위원회로부터 그동안의 주요 추진상황과 특별법 제정에 관한 보고를 했다.

특히, 지난 23일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박람회 준비부터 사후활용까지 정부의 행?재정적 지원이 가능해짐에 따라, 향후 어떤 방향으로 박람회를 준비할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졌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박람회와 주변 사업의 연계 방안, 수익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특위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사항들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강형구 위원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준비가 특별법 제정으로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며, “성공적인 박람회 준비를 위해 특위에서도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의회 정원박람회 특위는 강형구 위원장과 오광묵 부위원장을 비롯해, 문규준, 서정진, 박계수, 정홍준, 이영란, 김미연, 박재원 의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돼 내년 6월까지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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