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노바티스 전문의약품 5종 국내 유통·판매 계약 체결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유유제약(대표 유원상)은 한국노바티스와 무좀 치료제 '라미실',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레스콜', 뇌전증 치료제 '테그레톨' 시리즈 등 전문의약품 5종에 대한 국내 독점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유유제약은 내달 1일부터 국내 모든 병·의원에서 전문의약품 5종에 대한 유통과 영업마케팅 등 프로모션을 단독 진행하게 된다.

라미실정은 테르비나핀 염산염 단일성분으로 족부백선, 체부백선, 고부백선(완선), 손·발톱진균증에 처방되는 백선(무좀)치료 전문의약품이다.

레스콜엑스엘 서방정은 플루바스타틴나트륨 단일성분으로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과 관상동맥질환 환자에 대한 관상동맥경화증의 진행 지연, 관상동맥질환 환자의 경피적 관상동맥 삽관술 후 심장사고의 재발 위험성 감소 및 고지혈증에 처방된다.

테그레톨은 카르바마제핀 단일성분으로 뇌전증(간질)및 삼차신경통과 조병, 조울병의 조상태, 정신분열증의 흥분상태에 처방되는 전문의약품으로 테그레톨씨알정, 테그레톨정, 테그레톨시럽으로 구성돼 있다.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는 "기존 제품들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전문의약품 라인업이 확대됨에 따라 영업현장에서 진료상황별 의료진의 수요에 부합하는 제품공급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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