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18일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0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은 공공기관·기업·대학 등이 중소기업과 공동훈련 협약을 맺고, 훈련시설 등을 활용해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맞춤형 훈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고용노동부는 해마다 전국 142개 공동훈련센터를 대상으로 훈련과정, 전담인력 전문성, 성과평가를 벌여 우수기관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인천TP와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12개 기관과 현대로템, 삼성SDI, KT 등 8개 기업이 최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인천TP는 지난해 디자인 기획, 아이디어 시각화, 모델링 설계, 3D프린터 출력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디자인 고숙련 교육과정을 운영해 300여개 중소기업 근로자 57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전시·사인디자인 등 환경디자인 관련 신규 교육과정을 개설, 40% 이상을 실시간 온라인 화상 교육으로 전환해 운영한 인천TP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인천TP 관계자는 "디자인산업 발전과 중소기업의 디자인 경쟁력 향상을 이끄는 전국 최고의 공동훈련센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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