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한국조선해양 '현 업황, 2003년 슈퍼사이클 초입과 비슷'

한국조선해양은 29일 컨퍼런스콜에서 최근 조선업황을 묻는 질문에 "(수주잔고인) 2.5년치를 확보했다는 건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했다는 것"이라며 "과거 (수퍼사이클 진입 직전인) 2003년 초입과 유사한 상황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저가수주한 적이 있으나 이후 빠르게 소진되면서 (수주물량이) 올라간 적이 있다"며 "코로나19를 얼마나 빠르게 회복할 것이냐 등이 맞물린다면 수퍼사이클이 다시 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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