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주기별 맞춤형 가족교육, '경남 가족학교' 운영

영유아기 부모교육, 찾아가는 아버지 교육 등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상남도와 경상남도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족 특성에 맞는 생애주기별 부모교육과 예비 부모 교육을 제공하는 '경남 가족학교'를 도내 전 시군에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경남 가족학교'는 가족 관계 소통과 공감을 증진함으로써 다양한 가족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가족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생애주기별 영유아기 부모교육, 아동·청소년기 부모교육, 예비·신혼부부 교육, 청소년 예비부모교육, 찾아가는 아버지교육 등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등이 있다.

주소지 시군뿐만 아니라 도내 전 시군의 가족학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열린 학교로 운영하고 있다.

도내 우수 부모 교육 전문가 19명을 발굴해 전문 강사로 위촉해 도민들에 체계적이고 질 높은 가족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교육 일정은 경상남도 건강가정지원센터 블로그 가가호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 가족학교에 참여한 한 도민은 "아이를 키우면서 어려웠던 점들을 경남 가족학교 참여로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었다"며 "자녀 양육에 대해 기본적으로 알고 있었던 것들을 이번 교육으로 한 번 더 짚어보면서 나의 부모역할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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