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매주 월요일 야간 민원 봉사실 운영

전남도교육청은 매주 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월요 야간 민원실을 운영한다. 사진=전남도교육청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전남도교육청은 매주 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월요 야간 민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월요 야간 민원실은 평일 교육청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 등 도민들의 불편을 해소해주기 위해 저녁 시간대에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도교육청은 무인민원발급기도 설치해 일반 행정민원 서류 발급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야간 민원실은 전산화된 졸업증명서, 경력증명서, 검정고시 합격 증명서 등은 즉시 발급한다. 또 나이스에 등록되지 않은 수기문서 및 다른 기관 접수 교부가 필요한 여러 가지 증명의 경우 오후 5시까지 사전예약을 받아 처리한다.

이와 함께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최근 무안군청의 협조를 받아 민원실 내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 등·초본 ▲지적 ▲토지 ▲건축 ▲가족관계 ▲병무 ▲부동산 ▲국세 ▲여권 ▲건강보험 등 총 62종의 여러 가지 증명 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도진 총무과장은 “야간 민원실 운영은 민원 서류 발급 추이를 자세히 분석해 수요가 증가하면 상시 운영하겠다”며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는 등 비대면 민원 서비스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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