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뉴프렉스, FPCB 품귀대란에 가격 급등… 삼성전기 공급사로 '강세'

[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뉴프렉스가 반도체 인쇄회로기판(PCB)품귀 현상으로 가격이 급등했다는 소식에 오름세다.

19일 오전 9시58분 현재 뉴프렉스는 전 거래일 대비 7.02% 오른 19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고사양 칩 패키징에 쓰이는 기판 공급 부족으로 관련 부품 가격이 기존보다 최고 40% 가까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삼성전기에 FPCB를 공급하는 뉴프렉스가 주목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FPCB는 PCB보다 얇고 가벼워 스마트폰 카메라와 무선충전 배터리 등에 사용되고 있다.

뉴프렉스는 FPCB 전문 제조 업체로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과 무선충전 배터리용 FPCB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전기차 배터리용 FPCB도 본격적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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