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경상북도 제품 판로 확대 업무협약 체결

마켓컬리가 경상북도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마켓컬리는 경상북도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경상북도 중소기업 제품 및 농축수산물의 온라인 판매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마켓컬리는 경상북도 중소기업 및 농축수산물의 마켓컬리 입점을 지원하고 매출 증대를 위한 마케팅, 홍보 활동을 협력하기로 했다. 경상북도는 마켓컬리의 70여가지의 입점 기준을 맞추기 위해 지역 제품에 대한 품질관리를 지원한다.

현재 마켓컬리에는 김치, 막창, 가공육, 건어물, 인삼 가공품 등 24개의 경상북도 파트너사가 입점해 있으며 지난해 총 93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마켓컬리의 PB 상품인 에브리빈 커피믹스와 딜라이트 사이다도 경상북도에서 제조된 상품이다.

마켓컬리는 경상북도 상품을 모아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 농수산 및 가공 식품 및 생활용품까지 경상북도에서 제조, 생산된 우수한 상품을 소개하고 할인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마켓컬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 및 지역 소상공인 등과 함께 상생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마련 중이다. 지난 2월에는 강원도와 농가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일주일만에 꽃 1만2000박스를 완판 시켰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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