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놀이문화 개선 지원'…KB증권, 세이브더칠드런과 맞손

지난 6일(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무지개교실' 업무협약식을 진행하며 박정림,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왼쪽 두번째, 네번째)와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왼쪽 세번째), 박강현 KB증권 경영관리부문장(왼쪽 첫번째)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KB증권)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KB증권이 놀이문화에 적합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비정구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손 잡았다.

KB증권은 지난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세이브더칠드런과 이 같은 '무지개교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박정림, 김성현 KB증권 각자대표와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KB증권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기존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사업을 넘어 학교놀이 환경개선사업으로 확대해 초등학교 내 놀이공간 조성 및 놀이문화 개선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전국 초등학교 중 3곳을 선정해 ‘무지개교실’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무지개교실은 취약계층 아이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KB증권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2009년부터 시작하여 국내·외 총 18개소를 개관했다.

박 대표와 김 대표는 "아동의 여가 및 놀 권리를 위한 친화적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각 지자체와 개별학교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기반한 사회적 가치 창출 도모를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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