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사업 선정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전북 남원시는 일자리경제과 사회적경제팀이 행정안전부의 ‘2021년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에 선정, 총 1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사회적경제박람회와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몰 상세페이지 제작으로 기획된 사업이 행안부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시는 오는 11월 사회적경제박람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됐다.

또 이번에 선정된 온라인몰 상세페이지 제작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오랜 과제인 온라인 판매처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오프라인 판매처 확보에 한계가 있는 사회적기업이 온라인 매출에서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상세페이지 제작이 필수라는 인식에서 시작된 온라인몰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사업은 남원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판매 촉진에 새로운 활력을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자리경제과 사회적경제팀은 전북도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남원시 사회적경제 기본계획 수립 사업’ 예산 50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전북에서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된데 이어, 이번 지역특화사업 선정으로 남원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추진에 초록불이 켜졌다.

‘남원시 사회적경제 기본계획 수립 사업’은 남원시의 사회적경제 현주소에 대한 진단 및 생태계 조사를 통해 지역맞춤형 정책실행의 기반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sd248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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