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광주·전남 최초로 연구대상자보호프로그램 인증 획득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전남대학교병원은 광주·전남 지역에서 최초로 연구대상자보호프로그램(Human Research Protection Program·HRPP)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HRPP 인증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임상시험실시기관의 임상시험 품질 및 윤리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정책으로, 지난해부터 2024년까지 시행되는 의약품 안전관리 종합계획 5개년 계획에 따라 HRPP 도입과 운영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전남대병원은 2016년 연구대상자보호규정 제정 이후부터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대상자의 안전과 관리 보호 및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 이번 인증 획득의 영예를 안았다.

전남대병원은 2016년 12월 임상시험코디네이터에 대한 임상시험 종사자 교육실시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시험자·IRB위원·업무담당자까지 교육대상을 확대해 연구대상자 권익보호에 더욱 기여하게 됐다.

또한 자체 점검, 헬프데스크 운영, 이해상충 관리, 규정 제·개정 관리, 규정 준수 및 위반 관리, 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kwlee719@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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