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代 양주는 어땠을까?'‥ AR 기술로 옛 시대 재현

3월 말 시범 공개

[양주시 제공]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고대의 양주 역사와 회암사지의 모습을 증강현실(AR) 기술을 통해 즐길 수 있게 된다.

9일 양주시에 따르면 이번 기획은 가상전시 ‘환상 양주(부제: 고대 순수기)'와 유적 현장의 '회암사지 AR 망원경' 등 2가지 콘텐츠로 구성된다.

'환상 양주'는 치열한 영토 전쟁을 벌인 삼국시대 양주의 위상을 확인하는 한강 유역 북부 이야기다.

박물관을 방문하지 않고 AR 포털(Portal) 기술을 통해 가상 체험관을 관람자가 직접 돌아다니면서 감상하는 전시로서 애플리케이션 '환상 양주'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회암사지 AR 망원경'은 박물관 옥상·유적 전망대·유적 동쪽 3곳에 설치됐으며, 회암사지 가상 건축물을 여러 위치에서 36배줌으로 관찰하고 동자 캐릭터 안내를 받아 당시 상황을 재현한 주요 에피소드를 즐길 수 있다.

이는 양주시·(재)경기콘텐츠진흥원·스타트업 기업 '에이알룩'과의 3자 협약으로 진행하며 이달 말부터 시범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경기북부=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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