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12년 연속 '타이어부문 가장 존경받는 기업' 선정

[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1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12년 연속 타이어 산업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2004년부터 혁신능력·주주가치·직원가치·고객가치 등 기업 전체의 가치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혁신적 기업 활동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우수한 재무건전성과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만족스러운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한국타이어는 설명했다.

특히 경영 가치·사회 가치 등 6대 핵심 가치 관련 12개 항목 중 10개 이상에서 업계 최고점을 달성했으며, 별도 조사 항목인 '동종 산업 내에서 가장 존경받을 만한 기업'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테크노돔을 중심으로 기술 혁신을 실현해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을 확보하고 있다.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전 세계 46개 완성차 브랜드 약 320여 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최근에는 포르쉐의 순수 전기차 타이칸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전기차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또 세계 최고 권위의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 E'에 3세대 경주차가 도입되는 2022/23 시즌부터 전기차 타이어를 독점 공급할 파트너로 선정됐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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