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어드는 전국 미분양 주택…1년 만에 '4만3200호→1만7100호'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총 1만7130호로 집계돼 전월(1만9005호) 대비 9.9%(1875호) 감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1월 4만3268호에서 5월 3만3894호, 9월 2만8309호 12월 1만900호 등 매년 감소 추세다.

수도권은 1861호로 전월(2131호) 대비 12.7%(270호), 지방은 1만5269호로 전월(1만6874호) 대비 9.5%(1605호) 각각 미분양 주택이 줄었다.

준공 후 미분양은 1만988호로 전월(1만2006호) 대비 8.5%(1018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준공 후 미분양 역시 지난해 10월 1만6084호, 11월 1만4060호, 12월 1만2006호로 계속 감소 추세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살펴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637호로 전월(700호) 대비 9.0%(63호) 감소했고, 85㎡ 이하는 1만6493호로 전월(1만8305호) 대비 9.9%(1812호) 감소했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부 국토교통통계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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