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개비 전하는 신세계百 '봄 기운 받아가세요'

신세계百, 26일부터 고객에게 생동감·에너지 전하는 바람개비 증정
내달 5일부터 시코르 손 세정제·홍삼 스틱 등 담긴 '에너지키트' 증정

신세계 바람개비 키트.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6일부터 'GOOD THINGS ARE COMING'이라는 주제로 전점에서 생동감·에너지를 전하는 바람개비를 나눠준다고 25일 밝혔다.

신세계는 일상이 된 코로나19로 지친 고객들에게 희망찬 봄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금액에 관계 없이 모든 구매 고객에게 증정하는 이번 바람개비 키트는 아이들과 직접 집에서 만들 수 있도록 해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더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1층 S가든, 본점 1층 광장 등에는 봄의 생동감을 상징하는 노란색 바람개비를 연출해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에게 힐링을 선사한다. 강남점 S가든은 지난해 9월 이 공간을 가을을 알리는 식물인 핑크뮬리로 가득 채워 인기를 끈 바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자아내는 대형 트리와 미러볼, 별 조명으로 꾸몄다.

면역력을 증진시켜줄 '신세계 바이어 추천 에너지 키트'도 준비했다. 다음 달 5일부터 나눠주는 신세계 에너지 키트는 시코르 손세정제, 생유산균 요구르트, 프로틴바, 강개상인 홍삼정 스틱, 젤리 등 9개 상품으로 구성했다. 신세계 제휴카드로 5만원 이상 구매 시 다음 달 5일부터 신세계백화점 전 점 사은행사장에서 받을 수 있다(소진 시 종료, 점 별 수량 상이).

봄을 맞아 백화점 매장 음악도 새롭게 바뀐다.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No.5', 무소륵스키의 '미술 전람회' 등 봄을 대표하는 대중적인 클래식 음악을 신세계백화점 매장과 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신세계 VIP를 위한 멤버스바에서는 3월 한 달간 시즌 원두인 'Central African Blend'를 사용한 커피를 제공한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일상생활에 지친 고객들에게 봄의 생동감을 전달하기 위해 바람개비, 에너지 키트 등을 선물한다"며 "고객 삶에 활기를 불어넣고 안전한 쇼핑환경 제공에 만전을 기하는 등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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