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H하이텍, 지난해 매출액 747억원…'전년比 27% ↑'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반도체 부품소재 및 SSD케이스 생산 전문 기업 KMH하이텍이 반도체 산업 호황과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 KMH하이텍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747억원으로 전년 대비 27% 성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73억원으로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 다만 회계비용에 따른 영향으로 당기순이익은 14억원을 기록했다.

KMH하이텍 관계자는 “지난해 베트남 생산거점 투자금인 외화 대여의 외환평가손익과 채무평가손익 등 회계상 비용에 영향을 받은 것이며 실제 현금수익은 증가됐다”며 “올해도 반도체 업황의 호조가 예상되고 있어 지속적인 사업의 성장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KMH하이텍은 현재 중국, 베트남 등 4개의 해외법인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 지난해 글로벌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이 발표한 ‘2019 품질부문 최우수 공급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업분석부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