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분기 유로존 GDP 전기比 0.6%↓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유럽연합(EU) 공식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는 작년 4분기 유로존(유로화를 사용하는 19개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0.6% 감소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5.0% 감소했다.

이는 당초 시장 전망치를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 4분기 유로존 GDP는 전기 대비 0.7%, 전년 동기 대비 5.1%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었다.

2020년 연간 기준으로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여파로 유로존 GDP가 6.8% 감소한 것으로 추산됐다. 유로스타트는 작년 3분기(1.0%)에 이어 4분기 취업자 수도 0.3%늘어났다고 밝혔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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