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희기자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보령제약의 ‘용각산쿨’이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용각산쿨은 1967년 용각산 출시 이후 주요생약성분의 함량을 높이고 휴대가 간편한 1회용 스틱 포장의 과립형으로 출시한 제품으로, 복숭아향과 민트향 두 가지 맛이 제공된다.
용각산쿨의 길경가루, 세네가, 행인, 감초, 인삼, 아선약 등 6가지 생약성분은 기관지 내부에서 점액 분비를 높이고 섬모운동을 활발하게 함으로써 유해물질을 자극 없이 배출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특히 주원료인 길경에 함유된 ‘사포닌’ 성분이 기관지 내부에서 생성되는 점액인 뮤신의 분비를 증가시킨다. 뮤신은 목에 있는 가래를 용해시키며 윤활유 역할을 해 목에 분포한 섬모의 운동을 촉진, 묽어진 가래 등을 통해 이물질을 외부로 빠르게 배출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용각산쿨은 목의 답답함을 해소하고 가래와 이물질로 인한 기침을 진정시킨다.
최근에는 보령컨슈머헬스케어가 용각산쿨의 패키지 리뉴얼도 진행했다. 두 가지 맛으로 구성된 용각산쿨의 신규 패키지는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함께 눈에 띄는 파스텔톤의 핑크색과 민트색을 각각 적용해 시인성을 높였다. 또 기침, 가래, 목통증, 부기 등 주요 효능에 대한 문구와 복용법 등도 직관적인 픽토그램으로 표기했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