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올레드TV, 미국 기술공학 에미상 수상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LG전자가 자사의 올레드TV가 TV 영상·콘텐츠 부문의 전문가 집단인 미국 텔레비전예술과학아카데미로부터 '기술공학' 에미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에미상은 1949년 시작, 올해로 72회째를 맞고 있으며 매해 TV·방송 업계에서 뛰어난 업적과 혁신성을 보인 작품, 배우, 기술 등에 주어진다. LG 올레드TV가 수상한 기술공학 에미상은 여러 시상 분야 중 방송기술과 시청환경에 혁신적인 기여를 한 기술 주체에 수여된다.

LG 올레드TV는 영상 원작자가 의도한 표현을 얼마나 섬세하게 구현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용도인 영상품질 참조용 디스플레이로 활용될 만큼 정확한 색을 표현하는 TV라는 점을 높이 평가 받고 있으며, 실제 할리우드의 주요 영화 제작사들도 LG 올레드 TV를 영상품질 참조용 디스플레이로 활용하고 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 올레드TV는 지난해 미국 할리우드전문가협회(HPA)에서 기술 우수상을 수상했고, 최근에는 CES 2021에서 공식 어워드 파트너인 엔가젯으로부터 7년 연속 '최고 TV'에 선정되기도 했다.

LG전자 HE연구소장 남호준 전무는 "LG 올레드TV만이 가능한 압도적 화질을 기반으로 방송·영상 콘텐츠 시청 환경 분야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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