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가맹점·중소협력사에 결제대금 2000억 조기 지급

BGF리테일은 26일 설을 맞아 가맹점 및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운영 정산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BGF리테일은 26일 설을 맞아 가맹점 및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운영 정산금을 다음달 8일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워진 대내외 환경을 반영해 가맹점주 및 중소협력사가 자금 유동성을 확보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운영 정산금을 앞당겨 지급하는 것이다.

BGF리테일은 협력사와 가맹점을 대상으로 결제 대금 약 2000억원을 지급하고, 상품 및 물류를 거래하는 100여 개 협력사의 결제 대금은 열흘 가량 앞당겨 지급하고 전국 가맹점주를 대상으로도 1월 운영 정산금을 조기 정산할 계획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매년 명절 대금 조기 지급을 비롯한 실효성 있는 지원 프로그램들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돕고 있다”며 “같은 길을 걷는 동반자로서 어떤 어려운 환경에서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협력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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