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순기자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LG전자는 최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 임직원의 커피를 제공하는 'LG 클로이 바리스타봇'을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LG 클로이 바리스타봇은 최근 한국커피협회로부터 국내 최초로 '로봇 브루잉 마스터' 자격증을 취득했다. 브루잉 마스터는 커피 추출 도구와 방식을 이해하고 최적의 커피를 만들어내는 능력을 평가하는 민간자격 검정이다.
바리스타봇은 브루잉 마스터 자격증 획득으로 원두 고유의 맛과 향을 일정하게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LG타워 임직원 전용 휴식공간에 설치됐다. LG전자는 "식음료(F&B) 사업의 본질인 맛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LG전자는 로봇을 미래사업의 한 축으로 삼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에 초점을 맞춰 호텔 솔루션, 병원 솔루션, F&B 솔루션 등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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