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야구 SBO리그 '새해, 위안과 희망을 나눌 것'

[아시아경제 강주희 기자] 사단법인 한국연예인야구협회(SBO, Star Baseball Organization) 정천식 초대 총재(사진)는 30일 신년사를 통해 '신축년 새해 SBO리그의 목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로 국가적 위기를 겪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서 야구 팬들은 물론 어려운 처지에 있는 우리 사회의 모든 분들과 따뜻한 위안과 희망을 나누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1년 새해 출범 15년 째를 맞게 되는 'SBO리그'는 지난 14일 정천식 ㈜블루인더스 대표를 초대 총재로 추대하고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20 SBO리그는 경기도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6주에 걸쳐 12개 팀이 참가하는 토너먼트를 개최했으며 '크루세이더스(단장 배우 임호)'가 우승, '개그콘서트(감독 개그맨 이동윤)'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새해 SBO리그는 'SBO 여자 연예인야구단(단장 가수 인순이)' 창단을 계기로 제1회 한스타여자리그를 출범시켜 남녀노소 가족 모두가 함께 하는 'SBO 스포테인먼트'를 우리 생활 속에 자리잡는다는 계획이다.

강주희 기자 kjh818@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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