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선 동서대 부총장, 세계여성과학기술인네트워크 회장 선임

동서대 김정선 총괄부총장.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김정선 동서대 총괄부총장이 12월 19일 개최된 제33차 세계여성과학기술인네트워크(INWES) 이사회에서 6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3년이다.

INWES는 유네스코(UNESCO)의 협력단체이며 유엔 경제사회이사회)의 자문단체로 과학, 기술, 공학, 수학(STEM) 분야 여성과학기술인들의 국제협력과 교류를 위한 활동을 하는 캐나다에 등록된 비영리단체이다.

전 세계 60여개국 25만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여성과학기술인의 참여와 활동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비전으로 2002년 창립됐다.

INWES는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총회를 온라인으로 11월 21일 개최했다. 회원들의 투표로 17개국 18명의 이사를 선출한 후 12월 19일 이사회에서 김정선 부총장을 회장으로 선임했다.

INWES의 회원단체로는 1919년 창립된 세계최초의 여성공학단체인 영국여성공학회(WES)를 포함한 50여개의 여성과기인 단체와 대학들이 있다.

한국은 INWES 창립 때부터 주도적인 역할을 해온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KWSE)와 2011년에 가입한 동서대가 회원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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