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 다목적 디젤 연료 첨가제 '케로퍼 D' 국내 출시

[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글로벌 화학 기업 바스프가 디젤 연료 첨가제 '케로퍼 D'(KEROPUR® D)를 한국 시장에 출시했다.

바스프는 디젤 연료 첨가제 케로퍼 D를 쿠팡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미 온라인 마켓을 통해 유럽에서 판매되고 있는 케로퍼 D는 지난 달 국내 온라인 시장 출시에 이어 오프라인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케로퍼 D는 고성능 다목적 디젤 연료 첨가제로, 엔진에 누적된 퇴적물을 제거함과 동시에 새로운 퇴적물의 생성을 예방해 준다. 또 디젤 연료의 세탄가를 향상시켜 엔진 점화를 최적화하고 부드러운 연소 프로세스를 지원해 엔진의 출력 및 효율 향상에 기여한다. 케로퍼 D는 디젤 연료 분사기를 청정하게 유지해 엔진의 수명을 연장할 뿐 아니라, 엔진 최적화를 통해 시동성 및 주행성을 개선할 수 있다.

뛰어난 엔진 세정 효과를 자랑하는 케로퍼 D는 바이오 디젤을 포함한 모든 디젤 연료에 사용될 수 있으며, 연비 향상 및 배기가스 배출량 감소에도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첨가제를 사용하지 않은 연료에 비해 높은 안정성으로 연료의 품질 저하와 엔진의 부식을 효과적으로 방지한다.

마티아스 랑(Matthias Lang) 바스프 아태지역 연료 및 윤활유 솔루션 사업부 사장은 "고성능 다기능 디젤 연료 첨가제인 케로퍼 D는 엔진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최적의 성능을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연비 향상 및 배출가스 저감을 통해 지속가능성에도 기여한다"라고 말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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