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내려온 성남 확진자 광주 일가족 등 4명 추가 ‘확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에서 성남 724번 확진자와 관련된 n차감염이 무섭게 번지고 있다.

4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성남 724번의 부모 등 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734~737번으로 분류됐다.

앞서 발표된 733을 포함해 이날 현재(오후 6시 기준)까지 5명이 확진됐다. 4명은 가족, 1명은 직장 동료다.

앞서 발표된 광주 733번은 성남 724번의 어머니로 KT광주정보통신센터 구내식당에서 근무하는 직원이다. 734번은 외할머니, 735번은 동생, 736번은 아버지다.

737번은 733번의 직장동료로 확인됐다.

경기도 분당에 거주하는 성남 724번 확진자는 지난 2일 증상이 발현해 3일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방역당국은 성남 724번의 일가족뿐만 아니라 직장 동료까지 n차 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