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코로나19 “아직 마음 놓치 말아야 할 때”

최영철 안전건설교통국장이 창원시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브리핑 하고 있다.(사진=창원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남 창원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2일 2시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발생 현황 관련 브리핑을 진행했다.

11월 30일부터 현재까지 8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2일 13시 기준 시 누적 확진자는 240명이며 완치 140명, 치료 중 99명, 사망 1명이다.

그중 236번 확진자는 아라리 단란주점 N 차 감염자인 226번의 손자로서,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해당 학교에서는 24일부터 등교 중단 조처를 내려 교내 추가 감염 전파는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239번 확진자는 학원 강사로서 접촉한 학생과 관계자 14명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 동선과 접촉자는 현재 파악 중이다.

241번 확진자는 229번 확진자와 같은 산악회 모임을 한 밀접 접촉자로서, 참석자 15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2명을 제외한 나머지 13명은 음성으로 자가격리를 조치했다.

또한 아라리 단란주점 관련한 밀접 접촉자 등 1466명에 대해 검사를 해 양성 41명, 음성 1413명, 나머지 12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최영철 국장은 "최근 며칠간 확진자가 다소 감소했지만, 아직 마음 놓을 때가 아니다"라면서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