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신세계푸드, 노브랜드버거 가맹점 확대로 실적 개선 기대'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리서치알음은 30일 신세계푸드에 대해 내년부터 이익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적정주가는 8만5000원으로 산정했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수석연구원은 "이번달에 노브랜드 버거 가맹점 3곳을 동시에 오픈했다"며 "다음달 가맹점 20곳을 추가로 개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기존 예상보다 첫 가맹점 개점은 지연됐다"면서도 "목표 개점수를 기존 대비 2배로 확대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노브랜드 버거의 총 점포 수는 올해 70개에서 내년 190개로 늘어날 것"이라며 "누적 창업자 문의가 2000건을 넘어 월 10개 점포를 개점하는 것도 보수적인 수치"라고 강조했다.

최 연구원은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최근 3개월동안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12개 채널의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며 "노브랜드 버거가 '빅 5' 햄버거 업체 가운데 소비자 호감도 1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노브랜드 버거의 점포당 연평균 매출액은 증가 여력이 충분하다"며 "배달 서비스를 시행 중인 일부 매장 매출이 증가해 전 매장으로 배달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분석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업분석부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