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2020 스마트 건설기술·안전대전’ 참가…'첨단기술 소개'

[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두산인프라코어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0 스마트 건설기술·안전대전’'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 건설기술·안전대전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스마트 건설기술 전문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두산인프라코어는 ▲사이트클라우드(XiteCloud) ▲콘셉트엑스(Concept-X) ▲증강현실(AR)·가상현실(VR)을 활용한 고장 예측 및 진단기술(PHM) ▲휠로더 투명버킷 기술 ▲수소연료전지드론 ▲스마트 드릴링 로봇 등 첨단 건설기술을 소개한다.

사이트클라우드는 건설현장 종합관리 솔루션으로 3차원 드론 측량과 고유 플랫폼을 활용해 토공량 분석 및 최적 시공 계획을 1~2일 만에 산출할 수 있다. 또한 콘셉트엑스는 건설현장 무인자동화 통합관제솔루션으로 지난해 11월 세계 최초로 시연회를 통해 외부에 공개한 바 있다.

이 날 행사에는 지난 9월 국토부가 개최한 ‘스마트건설 챌린지 2020’ 경연대회의 시상식도 열린다. 스마트건설 챌린지 2020은 스마트 건설기술 성과를 알리고 현장 적용을 독려하려는 목적으로 개최한 경연대회다. 두산인프라코어는 ‘토공자동화 및 첨단측량’ 부문에서 사이트클라우드와 입력된 도면에 맞춰 작업을 반자동으로 수행하는 기술인 머신컨트롤 기술을 인정받아 대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는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지난해 건설현장 무인자동화 솔루션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 데 이어 올해 사이트클라우드 출시로 스마트 건설현장 구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향후 다양한 솔루션들을 순차적으로 상용화해 건설산업의 새로운 미래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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