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2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직장 내 확산’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늘었다. 추가 확진자는 직장 내 다른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25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A업체 직원 2명(대전 463번·464번이 동시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 463번은 50대 여성으로 해당 업체 대표의 아내, 대전 464번은 30대 여성으로 업체 대표의 며느리인 것으로 조사된다.

대전 463번 확진자의 남편(업체 대표)은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대전 465번 확진자의 남편과 자녀 2명은 오전 검사가 예정돼 있는 상태다.

앞서 A업체에선 전날 50대 직원 1명(대전 462번·50대·여)이 먼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현재 대전 462번의 감염경로를 파악하지 못한 상황으로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역학조사 하는 중이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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