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서울 코로나19 확진자 124명

노량진 임용고시학원과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22일 서울 동작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오늘 하루 동안 추가로 파악된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0명을 넘어섰다.

서울시는 24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24명이라고 밝혔다.

이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동대문구 고등학교-마포구 홍대새교회 관련 12명, 서초구 사우나Ⅱ 12명, 서초구 사우나Ⅰ 3명 등이다.

또 성동구 소재 PC방과 동작구 모조카페, 동작구 임용학원, 강서구 소재 병원, 중랑구 체육시설 등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 확진자가 1명씩 더 나왔다.

해외유입은 3명, 다른 시·도 접촉 5명, 기타 감염경로 50명 등이며, 나머지 34명은 방역당국이 아직 감염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후 6시 현재 서울의 누적 확진자는 7882명으로 집계됐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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