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중소기업 생산제품 안내 책자 제작·배부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관내 중소기업 생산제품 안내 책자 3000부를 제작해 유관기관 등에 배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책자는 지역 중소기업 생산제품 인지도 제고 및 판로 지원을 위해 제작됐으며 올해 상반기에 실시한 코로나19 대응 산업단지 입주기업 전수조사에 따른 기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다.

책자에는 중소기업 71개사에서 생산하고 있는 제품들의 상세한 설명과 기업체 정보 등을 담았으며 기업별 QR코드를 게재해 접근성도 강화했다.

주요 수록제품은 ▲방송통신 ▲조명 ▲전자부품·기기 ▲기계장비 ▲의료·보건용품 ▲주방기기 ▲뷰티용품 ▲소프트웨어 개발 등 12개 업종이며 색인 편의를 위해 목록을 분야별, 조달청등록업체별로 구분했다.

북구는 공공기관, 교육기관, 복지시설, 기업체 등에 책자를 배부할 계획이며 구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 등 온라인을 통해 전국 지자체에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책자는 코로나19로 내수 부진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제작했다”며 “판로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기업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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