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지기자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씨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개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장중 20만원대 아래로 떨어졌다.
24일 오전 10시 2분 씨젠은 현재 전 거래일보다 8.39% 내린 19만4300원에 거래됐다. 이날 씨젠은 장중 19만3300원까지 내려갔다. 이외에도 진단 관련 주식인 피씨엘(-4.5%), EDGC(-3.85%), 랩지노믹스(-1.98%) 등도 하락세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3일 현지시간 옥스퍼드대-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결과에 대해 환영 입장을 내비쳤다.
이는 옥스퍼드대-아스트라제네카는 코로나19 백신의 평균 면역 효과가 70%라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 면역 효과가 95%에 달하는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에 비하면 낮지만 투약하는 용량이 적고 한 달 이후에 1회분 전체 용량을 투약하면 예방 효과가 90%로 상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