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사랑받는 공공기관 대상]지역난방공사, 폐기물수소화 등 '그린에너지' 제시

경영혁신부문 최우수상

경기도 성남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사진제공=한국지역난방공사)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폐기물수소화(W2H), 에너지 프로슈머 등 9가지 '그린 에너지' 공급 모델을 제시한 공로로 '2020 사랑받는 공공기관 대상'에서 혁신경영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역난방공사는 스마트 수소 시티, W2H, 에너지 프로슈머 등 9가지 공급 모델과 그린 수소 생산기술 연구 등 3가지 그린 에너지 연구개발(R&D) 과제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W2H와 에너지 프로슈머 2개 과제는 지난 8월 제2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에서 정부의 40대 뉴딜 중점프로젝트로 뽑혔다.

지역난방공사는 스마트 시티 인프라 전체를 친환경 에너지로 운영하는 '그린 에너지 종합 플랫폼'으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2050년까지 16조3000억원을 그린에너지 인프라에 투자해 14만6000개의 그린 일자리를 창출한다. 2050년에 탄소중립(Net-Zero)을 실현할 계획이다.

'친환경, 분산화, 그리드화'란 핵심 키워드를 선정하고 도심지 내 열, 전기, 수소 등 소규모 분산자원을 통합하는 에너지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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