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스위스'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 개관 1주년 패키지 판매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켄싱턴호텔앤리조트가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아이러브 설악밸리 패키지’를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선보인다.

강원도 고성에 지난해 11월 문을 연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는 ‘힐링 포레스트 인 리틀 스위스’로 지어졌다. 개관 이래 연일 만실을 기록하며 강원도 지역을 대표하는 럭셔리 리조트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개관 1주년 기념 패키지는 객실 1박, 켄싱턴 기프트 세트로 구성됐다. 기프트 세트는 우산, 에코백, 수제 맥주 2캔, 천연 코스메틱 브랜드 ‘뷰디아니 어메니티’ 1세트다. 선착순 100객실에는 ‘켄싱턴 액자 포토 프롭스’ 1개와 ‘개관 1주년 기념 쿠키‘ 1세트도 증정한다. 가격은 세금 포함 19만9000원부터다.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는 스위스의 대자연을 연상케 하는 30만여평의 자연 속에 위치한 단독형 고급 리조트다. 자연과의 조화를 우선적으로 설계한 객실과 레스토랑, 부대시설, 체험형 아웃도어 콘텐츠는 자연 속 힐링을 추구하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구성됐다. 특히 최근 비대면 언택트 여행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며 ‘프라이빗 여행’을 즐길 수 있어 ‘언택트 힐링 여행지’로 특수를 누리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빅데이터 분석 및 고객 조사를 통해 두 가지 종류의 키즈 전용 객실을 오픈했다. ‘바닷속 숨겨진 보물을 찾아 떠나는 탐험가’ 콘셉트로 꾸며진 ‘해적선 키즈 룸’과 ‘드림 카 여행’의 콘셉트의 ‘마이 카 키즈 룸’이다. 독일 프리미엄 유아용품 브랜드 ‘시크포베이비’의 유아 웨건 ‘폼포라 웨건’도 무료로 대여해준다. 아이와 함께 편안하게 자연으로 둘러싸인 리조트 주변을 산책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자연과 연계한 콘텐츠도 갖췄다. 야외 테라스에서 이국적으로 즐기는 ‘프라이빗 바비큐 파티’, 금강산 화암사까지 이어지는 ‘포레스트 산책로’, 낮에는 여유로운 산책로, 밤에는 형형색색의 레이저 조명쇼를 즐길 수 있는 ‘신선호’, 천진천과 폭포를 조망하는 ‘천진천 위터데크’, 힐링 해먹존, 하늘 전망대, 스위스밸리 포토존, 사슴·양 목장 등이다. 내년에는 직접 수확한 채소로 음식을 만들어 제공하는 ‘셰프의 가든’, 야간 조명 콘텐츠인 ‘빛 정원’, ‘빛의 거리’ 등도 선보일 계획이다.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 총지배인은 “지난 1년간 고객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최상의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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