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WTO 사무총장에 나이지리아 후보 지지 안해'(상보)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이 28일(현지시간)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호도 조사에서 나이지리아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한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미국은 이날 오후 3시 WTO 본부에서 열린 회의에서 나이지리아의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후보를 차기 WTO 사무총장으로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는 미국이 각국 공관에 주재국의 WTO 사무총장 지지 후보가 누구인지를 파악하라는 전문을 보냈다고 보도한 바 있다.

WTO는 이날 오전 11시 제네바 주재 한국과 나이지리아 대사를 불러 차기 사무총장 선호도 조사에서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의 경쟁 상대였던 응고지 후보가 우세했다고 통보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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