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아스트라제네카 관련 SK케미칼·진매트릭스↑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영국 다국적 제약회사인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이 노인 대상 시험에서 강력한 면역 반응을 나타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관련주로 분류되는 SK케미칼과 진매트릭스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14분 코스피시장에서 SK케미칼은 전 장보다 4.04% 오른 34만7500원에 거래됐다. 코스닥시장에서 진매트릭스는 3.99% 상승한 1만6950원에 거래됐다.

아스트라제네카 로고

SK케미칼과 진매트릭스는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로 분류된다. SK케미칼은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CMO) 계약을 맺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모회사다. 진매트릭스는 SK케미칼 지분이 있는 SK디스커버리와 옥스퍼드대학교에서 분사한 백시텍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트라제네카는 26일(현지 시각) 영국 옥스퍼드대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코로나19 취약층인 노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시험에서도 유효한 면역반응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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