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BS삼총사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대상 수상

[보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보성군의 특산품 캐릭터 'BS삼총사'가 23일 서울 한국콘텐츠진흥원 CKL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공무원들이 직접 만든 보성 BS삼총사는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 참가한 군 단위에서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해 광역지자체와 수도권 중심 자치단체와 경쟁을 벌였다.

이번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전국 63개 지자체가 참가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을 보였다.

BS삼총사는 보성군 대표 특산품인 녹차·꼬막·키위를 형상화해 만들어진 ‘착한 캐릭터’로 군 유튜브를 비롯한 SNS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전문 기관 캐릭터 개발 용역을 맡기지 않고, 보성군 홍보팀 공무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모아 기획해 디자인 비용 300만 원으로 캐릭터를 만들어 성과를 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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