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日노선 승객 대상 무료 도심셔틀·수하물 25㎏ 제공

내달 5, 6일 순차 오사카-도쿄 재취항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티웨이항공은 오는 11월 재개하는 일본노선 승객을 대상으로 무료 도심 셔틀버스와 함께 위탁수하물 25㎏을 제공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내달 5일부터 인천~오사카 노선, 6일부터는 인천~도쿄 노선을 주1회 운항 재개한다. 티웨이항공은 해당 노선의 재운항을 기념, 편도 총액 10만8000원에 해당 노선 항공권을 판매 중이다.

티웨이항공은 또 도쿄, 오사카 도심까지 무료 셔틀버스도 제공한다. 현재 일본 정부의 지침에 따라 일본입국 승객은 개별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하는데, 나리타·간사이 공항에서 도심까지 개별이동 시 수반되는 경제적 부담과 불편함을 경감하겠단 취지다.

이외에도 티웨이항공은 내년 3월27일까지 해당 노선 탑승객에겐 기존에 제공되는 위탁수하물 15㎏에서 10㎏으르 더한 25㎏까지 제공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승객분들이 8개월 만에 재개되는 일본 노선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길 바라며 티웨이항공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철저한 방역지침과 안전체계를 유지해 승객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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