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리더스, 코로나19 치료물질 국내 임상 2상 계획 신청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바이오리더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경증 및 중등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BLS-H01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제2상 임상시험 계획을 신청했다고 20일 공시했다.

다기관,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평행군 임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임상시험에 필요한 최소 대상자 수는 총 40명이다.

바이오리더스 측은 "BLS-H01은 항바이러스성 선천성면역을 증강시키는 면역조절제의 기능을 발휘한다"며 "본 임상시험을 통해 코로나19 환자의 병증을 해소하는 데 치료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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