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진기자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SK스토아는 패션 디자이너 간호섭 홍익대학교 교수를 전격 영입해 패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간호섭 교수는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 회장으로 재직 중인 패션 디자이너다. 디자이너 본연의 활동과 더불어 아트 디렉터로서 패션·잡화·코스매틱 브랜드, 홈쇼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 및 전시회까지 주관하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SK스토아는 간호섭 교수를 패션 디렉터로 전격 영입하고 앞으로 SK스토아에서 론칭하는 패션 자체브랜드(PB)상품이 고객 니즈에 부합할 수 있도록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는 패션 멘토로서 함께한다는 방침이다.
간호섭 교수는 SK스토아의 대표 패션 PB ‘헬렌카렌’의 FW 시즌 상품인 울 하프코트 방송 출연을 시작으로 올해 FW 시즌 패션 트렌드 및 스타일링 조언까지 꼼꼼하게 챙기며 SK스토아가 패션 리딩 채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간호섭 교수가 출연하는 첫 번째 방송은 14일 오전 11시36분에 공개된다. 해당 방송에는 언제 어디에서나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보온성과 착용감을 동시에 잡은 데일리 겨울 코트, ‘헬렌카렌 울 하프코트’를 선보인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의 가성비 코트로 간호섭 교수는 본 방송에서 누구나 손쉽게 스타일링을 할 수 있는 코디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김판수 SK스토아 커머스사업1그룹장은 “앞으로 간 교수와 협업을 통해 SK스토아의 차별성 있는 패션 상품들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데 주력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누구나 공감하고 따라 할 수 있는, 가심비와 가성비 둘 다 잡은 SK스토아만의 완성도 높은 패션 라인업을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