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트윈알파 에코 가스 보일러' 출시

열효율 및 내구성 강화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귀뚜라미는 열효율과 내구성을 강화한 '트윈알파 에코 가스 보일러'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선보인 '트윈알파 가스 보일러'에 질소산화물(NOx) 저감 기술을 더해 개발했다. 또 열교환기 전체를 스테인리스 재질로 제작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동일 면적에 더 많은 열에너지를 흡수할 수 있도록 설계한 신형 열교환기를 장착해 국내 일반 보일러 최고 수준의 열효율 86.4%를 실현했으며 환경부로부터 가정용 보일러 2종 인증을 획득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이 제품은 온수 일체형 개방식 팽창 탱크를 내장해 빠른 온수 출탕은 물론 온수 공급량이 풍부하다. 또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는 가스누출탐지기와 지진감지기를 기본 사양으로 채택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대기관리권역 내 기존 일반 보일러 설치가 금지되면서 환경부 2종 인증 보일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응축수 배수설비가 없는 등 설치환경 문제로 콘덴싱 보일러를 설치할 수 없는 주택을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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