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네오펙트, 와이브레인 우울증 치료 임상 3상 완료 소식에 '강세'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네오펙트가 강세다. 관계사 와이브레인이 우울증 단독 치료 적응증에 대한 임상 3상을 완료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네오펙트는 28일 오전 9시18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4.49%(705원) 오른 5570원에 거래됐다.

와이브레인은 지난 25일 우울증 단독 치료 적응증에 대한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임상을 통해 주요 우울장애를 진단받은 경증 및 중등증 환자 65명을 대상으로 TDCS(경두개직류전기자극법)를 이용한 우울증상 개선 치료효과에 대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환자는 6주간 전자약을 매일 30분씩 사용했다. 주요 우울장애 환자 중 50% 이상의 환자가 우울증상이 개선돼 정상 범주로 회복했다. 임상 평가 지표인 우울 지표에서 유효성이 확인됐을 뿐만 아니라 불안 지표에서도 증상 개선이 나타났다.

와이브레인은 본 임상시험의 유의미한 결과를 토대로 10월 중 시판 허가 및 신의료기술평가 통합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최근 동 분야 국제 가이드라인에서 우울증 단독 치료의 근거 레벨을 A(확실한 효능)로 발표함에 따라 신의료기술 등재 가능성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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