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보름달에 소원 빌어요' 가장 둥근 달, 10월 2일 6시5분에 뜬다

지난 5월7일 부산 동래구 하늘에 슈퍼문 보름달이 떠오르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최은영 기자] 올해 한가위 보름달은 10월1일 오후 6시20분(서울 기준)에 뜬다. 가장 둥근 달은 2일 6시 5분이다.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은 23일 추석 보름달 관련 천문 정보를 이같이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올해 한가위 보름달은 다음 달 1일 오후 6시20분에 뜨기 시작하여 자정을 넘어 2일 0시20분에 가장 높이 뜬다.

가장 둥근 달은 10월2일 6시5분에 뜬다. 달이 태양의 반대쪽에 위치해 완전히 둥근 모양(망, 望)이 되는 때이다. 따라서 2일 달이 지기 직전 서쪽 지평선에서 가장 둥근 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천문연에 따르면 지역별로 추석 당일 달 뜨는 시각은 인천 오후 6시21분, 대전 오후 6시18분, 대구 오후 6시13분, 광주 오후 6시20분, 부산 오후 6시11분, 울산 오후 6시10분, 세종시 오후 6시18분이다.

자세한 내용은 천문연 '천문우주 지식정보 홈페이지 월별 해/달 출몰시각'에서 참고할 수 있다.

최은영 인턴기자 cey121481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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