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중·고교 여학생 ‘이공계 진로 프로그램’ 가동

WISET 사업단, 2023년까지 교육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동서대 캠퍼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여학생의 이공계 진로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동서대 ‘WISET사업단’이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

동서대 WISET(Women In Science, Engineering and Technology) 사업단은 중고교 학생들에 대한 진로체험공간인 Industry 4.0 Lab.을 기반으로 이공계 진로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단은 교육의 질과 적절성, 사회적 봉사와 교육 등 전국단위 우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그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으로, 동서대 사업단은 인증기간이 2023년 7월까지 유지돼 지역사회 중고교 학생들에게 진로와 전공에 대해 전문적인 진학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사업단의 프로그램으로는 3D메이커공학, 로봇-드론공학, 음향인터페이스공학, 화장품신소재공학 등 창의공학체험과 찾아가는 이공계 진로설계 특강이 있다.

또한 Girls’ Engineering Weeks, 청소년애니메이션캠프, 살롱드 아인슈타인캠프, 3D메이커 챌린지캠프 등 공학 심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이공계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용석 WISET 사업단장은 “앞으로도 이공계 진로설계와 창의공학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여학생이 과학기술인으로 꿈을 설계하고 과학과 공학 교육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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