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문화예술회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함안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함안문화예술회관은 제13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문화예술상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사진=함안군)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경남 함안문화예술회관은 제13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문화예술상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페스티벌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전국 220개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의를 거쳐 선정된 6개 문예회관이 2차 프레젠테이션 발표 등 종합 평가 후 최종 선정됐다.

함안문화예술회관은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 ▲지역문화 기여도 ▲인지도 ▲혁신도 등 총 4가지 기준에서 최고 평점을 받았으며, 문예회관 운영과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05년 개관 이래 올해 개관 15주년을 맞이하는 함안문화예술회관은 총사업비 39억원이 투입됐다.

군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군민들을 위한 우수프로그램 유치, 문화 향유권 신장, 각종 공모사업 유치를 통해 다양한 공연·전시·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우수 콘텐츠를 많이 유치해 함안군이 문화도시로 더욱더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hhj252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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