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렌탈케어, 위생관리 기능 강화 '직수형 얼음정수기' 출시

냉수·온수·정수·얼음 모두 직수로 제조하는 얼음정수기 신제품 '큐밍 더 아이스'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현대렌탈케어가 여름철 렌털 성수기 공략을 위해 직수형 얼음정수기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홈케어 기업 현대렌탈케어는 위생관리 기능을 강화한 얼음정수기 신제품 '큐밍 더 아이스'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큐밍 더 아이스는 냉수·온수·정수뿐 아니라 얼음까지 모두 직수로 제조하는 직수형 얼음정수기다. 직수로 얼음을 만들 경우 물탱크에 저장된 물로 제빙하는 제품과 비교해 세균 번식의 위험성이 현저히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는 게 현대렌탈케어의 설명이다.

특히 '자동 UV LED 케어 기능'을 갖춰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세균 증식을 막아준다. 하루에 한 번 물이 지나가는 유로관 전체를 비워 물고임을 방지하는 '24시간 자동 클린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소비자가 손쉽게 세척·관리를 할 수 있도록 코크와 얼음 토출구도 분리형으로 설계했다.

제빙봉과 냉수 직수관을 비롯해 제품 외관에도 오염과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했으며, 미세한 파동을 일으켜 얼음이 얼기 전 공기방울을 제거하는 '스윙 제빙 시스템'을 적용해 단단하고 투명한 얼음을 만들 수 있게 했다. 이 제품의 월 렌털료는 의무 사용기간 36개월 기준 4만5900원이다. 정윤종 현대렌탈케어 영업기획담당 상무는 "앞으로 전통적인 렌탈 상품인 정수기나 공기청정기뿐 아니라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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