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기 결항' 광주공항 오전 6시40분 운항 재개

8일 오후 광주공항 활주로 일부가 침수해 제주·서울·양양 등을 오가는 항공편 12편이 결항했다. 활주로 이착륙을 통제하는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야간에 침수된 활주로 이용이 위험하다고 판단해 항공사 등과 협의해 결항을 결정했다. 사진은 이날 광주공항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국토교통부는 9일 오전 6시40분부터 광주공항 항공기 운항이 재개됐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날 첫 도착편(08시 10분·김포→광주) 진에어를 시작으로 전편(출발 25편·도착 26편) 운항이 가능하다.

광주공항에서는 최근 484.8mm의 폭우가 내리면서 전날 항공기 운항이 무더기로 결항됐다.

항공사들은 승객들에게 광주공항 활주로 침수에 따라 착륙이 금지됐다고 안내했다.

국토부는 항공사 등에 운항 정보를 사전에 확인한 뒤 공항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공항공사 공항별 홈페이지에서도 실시간으로 운항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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